Radiata 타임세일 이커머스 프로젝트 회고
이번 Radiata 프로젝트 진행하며
나는 부팀장 역할을 맡고, 타임세일 쿠폰 파트를 맡았다.
프로젝트 초반에는 ERD 설계에 공을 많이 들였다.
팀원분들과 계속 소통하며 어떻게 해야 비즈니스 도메인 적으로도 이상적이고, 코드 딴에서 깔끔하게 처리를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렇게해서 완성 된 ERD
정말 공을 많이 들인 만큼 수정이 거의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짜여진 ERD 였다.
그 다음은 각 파트별 아키텍처 및 구상도를 그렸다.
어떻게 동작하고, 어떤 점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추후에 해당 구상도를 보고 개발을 할 수 있게끔 하려는 목적이었다.
내 생각에는 이런 구상도가 개발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가장 큰 힘이 된 거 같다.
막 요런식으로,, 다른 분들도 너무 잘해주셨는데 함부로 올리면 안되니까 내 것만 올린다
나는 개발적인 무언가를 설명할 때 아키텍처나 구상도를 그리면서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팀원분들도 그런 성격이셨다.
너무 좋았음
또한 카프카를 사용하기로 해서 Topic 명세서를 만들고 진행했다.
후후 내가 낸 아이디언데 참 좋았다.
받는 쪽에서 토픽 데이터를 보고 어떤 행동을 할지 지정만해주면 돼서 많이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그렇게 개발을 시작하고, 팀원분들이랑 소통을 정말 많이 하면서 진행했다.
50% 소통 / 50% 개발 이 정도로 많이 한 거 같은데
소통 덕분에 개발이 진짜 막힘없이 너무 잘됐었다. 이게 소통의 힘인가?
문제 생기면 바로 보고해서 서로 해결해주고, 막히는 부분 있으면 다시 아키텍쳐 보면서 막히는 부분 캐치해서 수정해보고
정말 환상의 콤비였다.
그렇게 해서 개발부터 발표까지 정말 잘 맞았던 우리 팀은 결국
최우수상을 받아버렸다..
팀도 21팀으로 너무 많고, 경력직, 전공 등 잘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당황스러웠었다 하하
나는 이 상이 팀원들이 너무 열심히 하기도 했고, 합이 너무 잘 맞아서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이상적인 팀원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