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4-02-24 TCP / IP 전승 계층 교환 방식

전송(transport) 계층은 송신자와 수신자를 연결하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결 지향 데이터 스트림 지원, 신뢰성, 흐름 제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계층 사이의 데이터가 전달될 때 중계 역할을 한다. 대표적으로 TCP와 UDP가 있다.

TCP는 패킷 사이의 순서를 보장하고 연결지향 프로토콜을 사용해서 연결을 하여 신뢰성을 구축해서 수신 여부를 확인하며 ‘가상회선 패킷 교환 방식’을 사용한다.

UDP는 순서를 보장하지 않고 수신 여부를 확인하지 않으며 단순히 데이터만 주는 ‘데이터그램 패킷 교환 방식’을 사용한다.

 

가상회선 패킷 교환 방식

가상회선 패킷 교환 방식은 각 패킷에는 가상회선 식별자가 포함되며 모든 패킷을 전송하면 가상회선이 해제되고 패킷들은 전송된 ‘순서대로’ 도착하는 방식을 말한다.

 

 

앞의 그림을 보면 3, 2, 1로 이루어진 패킷이 어떠한 회선을 따라 순서대로 도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결 지향형) 각 패킷에는 가상회선 식별 번호 (VCI)가 포함된다.

 

 

데이터그램 패킷 교환 방식

 

데이터그램 패킷 교환 방식이란 패킷이 독립적으로 이동하며 최적의 경로를 선택하여 가는데, 하나의 메시지에서 분할된 여러 패킷은 서로 다른 경로로 전송될 수 있고 도착한 ‘순서가 다를 수’있는 방식을 뜻한다.

 

 

앞의 그림을 보면 3, 2, 1로 이루어진 패킷이 순서도 다르고 어떠한 회선을 중심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따로따로 이동하며 순서도 다르게 도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연결 지향형)

 

가상회선 패킷 교환은 경로를 설정할 때 한번만 수행하지만, 데이터그램 패킷 교환은 패킷마다 라우터가 경로를 설정한다.

 

정해진 시간 안이나 다량의 데이터를 연속으로 보낼 때는 가상 회선 방식이 적합하다.

짧은 메시지의 일시적인 전송에는 데이터그램 방식이 적합하다.

네트워크 내의 한 노드가 다운되면 데이터그램 방식은 다른 경로를 새로 설정하지만,

가상회선 방식은 그 노드를 지나는 모든 가상회선을 잃게 된다.